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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소개

조선의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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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25 15:50 조회4,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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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11월 만주에서 조직되었던 독립운동단체

활동사항

   의열단은 당시 만주와 중국 본토지역에 조직된 많은 독립운동단체가 미온적이고 온건한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반성으로서 과격하고 급진적인 폭력투쟁을 목적으로 하였다.


3 · 1 운동이 일어난 후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세워졌다. 당시 임시 정부는 주로 외교 활동을 통한 독립운동에 힘을 쏟았는데, 김원봉 등 신흥 무관 학교를 나온 독립운동가 13명은 이전보다 강력한 독립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만주에서 모임을 갖고 의열단을 만들었다.

 

1922년 신채호가 쓴 <조선 혁명 선언>에는 의열단의 활동 방향이 잘 정리되어 있다. 신채호는 지금 힘이 없으니 훗날을 준비하자.”거나 우리 힘이 약하니 외교를 통해 도움을 받자.”는 주장에 반대하면서 당장 무력으로 일제의 중요 인물이나 통치 기관을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암살이나 파괴 같은 과격한 방법도 마다하지 않아야 일제에 타격을 줄 수 있고, 세계의 관심도 끌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런 활동 방침에 따라 의열단은 조선 국내에 다량의 폭탄을 들여오려고 했고, 일본의 식민지 통치 기관을 폭파할 계획을 세웠다.

1921년 의열단원인 김익상은 조선 총독부에, 1923년 김상옥은 종로 경찰서에, 1926년 나석주는 동양 척식 주식회사에 폭탄을 던졌다. 김상옥은 도망치면서 서울 한복판에서 일본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무장 투쟁이 계속되었다. 1922년 중국 상하이에서 의열단원 3명이 중국에 주둔하고 있는 일본군 사령관을 저격했으며, 1924년에는 김지섭이 일본 황궁을 파괴하려고 폭탄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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