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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소개

몽양 여운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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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25 13:47 조회2,4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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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1947, 독립운동가, 정치가

2005년 건국훈장 대통령장, 2008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생애 및 활동사항

   여운형 선생은 대한 제국 시기 신민회 활동과 애국 계몽 운동 등 민족 운동을 벌였다


1918년에 중국으로 건너간 뒤에는 신한 청년당을 만들었고, 파리 강화 회의에 우리나라 대표로 파견 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는 임시 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했고, 3 · 1 운동 후 우리나라의 자치 문제를 의논하자는 일본의 초청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일제의 제안을 비판하면서 즉각적인 독립을 주장했다.

 

이후 여운형 선생은 소련과 중국을 오가며 항일 운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3년간 감옥살이를 했다


조선중앙일보의 사장을 맡은 뒤에는 올림픽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의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운 뒤 보도한 일장기 말소 사건을 주도했다. 이 사건으로 조선중앙일보는 폐간되고 그는 사장직에서 물러나야 했지만, 1944년에 조선 건국 동맹을 만들어 일본의 패망과 광복에 대비했다.

 

마침내 1945년에 일제가 태평양 전쟁에서 항복을 선언하자, 그는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를 결성해 정부 수립을 준비했다. 하지만 미군정이 들어오면서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는 해체되었다. 이후 그는 통일을 위해 좌우 합작 운동에 앞장섰고,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과 회담을 갖기도 했다.

 

여운형 선생은 1947년에 한지근이라는 우익 청년에게 암살당한 뒤 2005년에 독립 유공자로 인정되기까지, 공산주의자라는 이유로 공을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독립운동에 앞장선 지도자였을 뿐 아니라 남한과 북한에서 대중적 지지를 받았던 정치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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