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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5주기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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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01 14:51 조회9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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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남상목 의병장기념사업회(유족대표 남기형 남수현)는 6월 1일 오전 11시 

판교 낙생대공원 소재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5주기 

추모제’를 개최합니다. 


이날 추모제는 김도규 의병장 증손자인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성남연극협회 회장인 이주희 연극배우가 ‘동천은 햇불을 들고’의 헌시 낭송,

국민의례, 묵념사, 약사보고로 진행됩니다. 

 

이어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성남문화원장) 등 추모사, 벨칸토 합창단의 

추모가 ‘새야 새야 파랑새야’ 합창, 헌화 및 분향, 임경수 광복회 성남지회장의 

만세3창 순으로 식을 마칩니다. 

 

남상목 의병장은 1876년 4월 12일 옛 광주군 낙생면 판교리(너더리)에서 출생해 

애국공신 선조 남이흥 장군의 음덕을 기리며 배일사상을 몸에 익히며 성장했습니다. 

 

이후 1906년부터 낙생 등지에서 의병진을 이끌고 안성, 용인, 죽산 칠장사의 협곡리 

산간벽지 일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며 혁혁한 전과를 세웠습니다. 

 

이후 일제에 의해 구속돼 서대문 형무소로 이감된 후 모진 고문과 악형으로 1908년 

11월 4일 33세의 젊은 나이로 옥중 순국했습니다. 

 

정부는 남 의병장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대전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모셨습니다. 

 

이후 성남문화원 청원으로 ‘국가보훈처 2008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성남시는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가 추진하는 ‘남상목 의병장 추모제’사업 등을 

지원하며 지난 2015년 10월 15일 성남항일의병기념탑을 건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