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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불량청년" 이 시대의 청년과 독립군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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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12 11:23 조회5,7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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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고래의 '불량청년' 공연은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년 김상복이 의사 '김상옥' 동상 역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광장에서 벌어진 집회에 휘말려 물대포를 맞으면서 1921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평범하고 무력했던 21세기의 김상복과 모든 것을 불태웠던 20세기의 청년 김상옥과 의열단의 만남을 담은 작품입니다.


-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

1920년 김동순 등과 암살단을 조직하여 일제 기관의 파괴, 요인의 암살을 꾀하다가 발각되자 상하이로 망명, 의열단에 가입하였다.
1922년 의열단원으로 반드시 죽이고 파괴해야 할 '7가살 '5파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권총 3정과 탄약 800발, 폭탄 등을 국내로 반입한다. 그리고 김상옥 의사는 의열단 단원 안홍한, 오복영 등과 함께 조선 총독 사이토 마사코를 암살하고 종로경찰서를 폭파하기 위해 서울로 들어왔다. 당시 종로경찰서는 체포된 독립군이 모진 고문을 받았던 독립투사의 한이 서린 곳이었다.
1923년 1월 12일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여 많은 일본경찰을 죽였다. 그 후 피신해 다니던 중 같은 달 22일 1천여 명의 경찰대와 접전하다가 최후의 한발로 자결하면서 34세의 나이로 장렬하게 순국했다.

 

장 소 :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극장

일 정 : 2017. 06. 17 ~ 2017. 06. 25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시 간 : 평일 8시 / 토 3시,7시 / 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문의사항 : 극단 고래  070-8261-2117

주최/주관 : 광진문화재단, 극단고래, 연희단거리패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