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의 대단원 몽양 여운형 도쿄제국호텔 연설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모시는 글>
3.1운동의 여진이 채 가라안지 않은 1919년 11월 27일 일본의 수도 한복판에 있는 도쿄제국호텔에서 조선의 독릭을 주장하는 연설이 울려 퍼졌습니다. 이 연설을 한 사람은 바로 1년 전 중국 상하이에서 신한청년당을 결성하여 3.1운동의 불씨를 일으켰던 조선의 청년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3.1운동 발단의 중심이었던 그를 독립운동 대열에서 이탈시켜 친일 자치주의자로 회유하고자 일본으로 초청했습니다. 하지만 여운형 선생은 이를 역이용하여 적진 한가운데에서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주창하는 사자후 연설을 했던 것입니다.
올해 몽양 여운형 선생 도쿄제국호텔 연설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셔서 뜻 깊은 시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1시 ~ 5시
● 장소 : 한국 프레스센터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 20층
※ 양평 주민 분들의 편의를 위해 전세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전화로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간 : 오전 11시(양평 군민회관 앞), 11시 20분(신원역)
- 예약전화 : 031-775-5600(몽양여운 형기념관)
주관 : 몽양여운형기념관
주최 :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후원 :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