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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뉴스1]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 "백선엽은 현충원 파묘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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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4 16:42 조회5,9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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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단체인 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는 14일 고(故) 백선엽 장군의 영결식을

앞두고 "백선엽은 현충원 친일파 파묘법 입법 후 파묘 대상자"라고 주장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국방부가 간도특설대 출신 친일반민족행위자

백선엽 장군을 육군장으로 결정하고, 국가보훈처는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

안장을 결정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상훈법과 국립묘지법 개정을 통해 '현충원 친일파 파묘 입법'을 추진,

빠른 시일 내에 친일파 묘지를 파묘하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사업회는 다음달 13일 국회에서 친일파 파묘를 위한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뉴스1 이원준기자 wonjun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