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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시아투데이] 중국 독립유공자 후손 코로나19 성금 1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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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19 11:28 조회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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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국내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후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6만위안)을 기부한다고 국가보훈처가 19일 밝혔다.


보훈처는 “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55명이 보훈처의 코로나19 예방용품 전달에 대한 답례로 1000만 원(6만 위안)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의사를 15일 밝혀왔다”고 말했다.

앞서 보훈처는 지난달 5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국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용품을 상하이총영사관 등 10여개 공관을 통해 지원한바 있다.

중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이번 기부금 모금은 중국 화동지역 독립유공자 후손을 중심으로 시작해 타 지역까지 확대됐다.
모금에 참여한 이들 중 이동화, 강인수, 오영선, 유기석, 김산, 김성숙 등 독립유공자 20명의 후손도 있다.

중국 각지에서 살고 있는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을 돕기로 의기투합 했다.
특히 이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모금 발기문을 통해 “우리의 혈관 속에는 한민족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고, 코로나19로 한국정부와 동포들이 병마와 사투를 벌리고 있을 때 우리는 절대 가만히 앉아 지켜만 볼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보훈처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독립유공자 법정단체인 광복회에 기부토록 협의하고, 광복회로 하여금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용품을 구매한 후 생존 애국지사와 지원이 시급한 대구·경북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등에게 전달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삼득 보훈처장은 중국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인 기부 대표자에게 손 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