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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뉴스1] 일제가 두려워하고 증오한 항일단체, 조선의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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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01 14:15 조회6,5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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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의열단, 항일의 불꽃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조선의열단은 1919년 11월 10일, 중국 지린성에서 김원봉을 포함한 13명의 청년이 항일독립운동을 위해 창단했다. 의열단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가장 두려워하고 증오한 항일단체였다.

 

책은 의열단의 창단에서 시작해 어떻게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했고,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는지를 풀어냈다.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책을 저술했다.

 

의열단은 창단 후부터 10년 동안 크고 작은 투쟁을 34번이나 일으켰다. 단원들은 일제 군경과 밀정들에게 쫓기고, 수시로 황천길을 넘나들었지만 한 사람도 변절하거나 투항하지 않았다.

 

해외에서 항일운동을 펼치던 의열단원들은 해방 이후 귀국했지만 남북 어디에서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채 잊히거나 소외당했다.

 

책은 의열단원들이 얼마나 조선독립을 위해 노력해왔는지, 정말 그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하는 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의열단, 항일의 불꽃 / 김삼웅 지음 / 두레 / 1만 8000원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