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윤봉길 의사 생가인 도중도 일대에서 윤봉길청소년단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봉길 문답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46회 윤봉길평화축제를 기념해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행적을 탐구하고 역사 속의 독립운동가의 삶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치열한 경쟁 끝에 초등부에서는 대술초(6년) 윤지민 군, 중·고등부에서는 대흥고(3년) 이원재 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장용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예산 학생들이 윤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선현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