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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도일보] 예산 윤봉길의사 의거 87주년 다례 및 기념식 등평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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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30 09:27 조회7,4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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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매헌 윤봉길 월진회가 주관하는 윤봉길 의사 4·29 상해의거 87주년 기념 다례 행제가 29일 충의사 본전에서 양승조 도지사,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태복 월진회장, 김장호 예산경찰서장, 이승구 의장을 비롯한 윤 의사 유족, 참배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번 다례행사는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7주년을 맞이해 윤 의사를 추모하고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며 그 뜨거운 애국 혼을 후대에 길이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윤 의사 다례 행제에는 박현택 일본 월진회 지부장을 비롯 모리의원 등 29명, 김월배 하얼빈 이공대학 교수, 강월화 할빈 안중근 의사 전 기념관장, 장신화 홍구공원 서기, 김기영 하얼빈 이공대학주임, 왕국 평화서 도시보 기자 등이 대거 참석해 윤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지난27일부터29일까지 충의사 도중도일원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의사 4·29 상해의거 87주년을 기념하는 제46회 윤봉길평화축제는 월진회(회장 이태복)와 30여개 사회단체 등이 주체 및 주관한 가운데 동북아 평화페스티벌, 보부상난전놀이 등 3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연인원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축제 첫날에는 평화윤봉길전국시낭송대회를 시작으로▲초·중·고 그리기대회 및 글짓기대회 ▲다문화 글짓기대회 ▲어린이 동요대회 ▲윤봉길평화의 길 걷기 행사 ▲윤봉길평화페스티벌 ▲장사익 특별공연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열렸다. 


둘째 날은 오전10시 윤봉길의사 기념관 사당에서 다례행사에 이어 평화토크콘서트, 뮤지컬 등▲영정모시기 ▲개막공연 ▲의거 87주년 기념식 ▲나전재현놀이공연 ▲국악한마당 ▲읍면대항 민속경기 ▲청소년 스타킹대회 ▲자치센터발표회 등의 행사가 진행돼 축제를 찾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이태복 월진회장은 "윤봉길 문화축제는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세계 평화사상과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이다"며 "단순한 지역의 축제가 아니라 무너진 민족의 정신을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시대정신을 가다듬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