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공연·랩대회·심포지엄 등 마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일제 시대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는 7일부터 정동 세실극장과 배재어린이공원에서 ‘제2회 항일여성독립운동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매년 연중캠페인으로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이화학당, 배재학당 등 독립운동의 역사가 깊은 정동에서 시민들이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제연극 공연’(8월7~18일)을 시작으로 ‘제2회 항일 역사 랩대회’(8월 10일), ‘제1회 항일 역사 독백대회’(8월 11일), ‘국제심포지엄’(8월 12일), ‘기념식 및 시상식’(8월 14일), ‘만주 독립항쟁 역사 유적지 답사’(8월 27~31일) 등이 차례로 열린다.
이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