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10월2일까지…수상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시
【서울=뉴시스】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아 손수제작물(UCC)·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19.09.05. (사진=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추진위)는 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아 손수제작물(UCC)·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조선의열단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2일까지 UCC와 사진 2개 부문에서 공모 작품을 접수한다. 항일독립역사와 의열단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UCC와 사진 부문 대상 수상자에겐 각각 250만원,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 야외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향후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www.jsuyd100.or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진위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의열단과 단원들을 알리고 발굴해 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칫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항일역사에 관한 관심을 증대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왜곡된 역사인식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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