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보도자료

[뉴시스] 의열단 100주년 항일무장투쟁 역사, UCC·사진으로 되새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0-23 15:00 조회5,541회

본문

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전시회 개최
25~27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진행 


313c0ceec7b049ff376937dc496dad5c_1571810328_57.jpg


【서울=뉴시스】 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최 항일무장투쟁 UCC·사진 전시회 포스터.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일제 치하 항일무장투쟁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의열단의 항일독립역사를 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 전시관에서 '항일무장투쟁 UCC·사진 전시회'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5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에는 사진부문 대상(국가보훈처장상)과  UCC부문 대상(국가보훈처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상을 준다.

전시회는 '의열단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사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UCC·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50여작품과 전년도 수상작, 의열단 소개 사진, 의열단 100주년 추진위원회 활동 사항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의열단 김한 선생의 외손자인 우원식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회장의 '어머니의 강' 강연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페이스 페인팅,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비밀결사조직으로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의열단과 단원들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항일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ohj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