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핌] 조한웅 기자= 815생활건강은 지난 12일 (사)운암김성숙선생

기념사업회의 설립 이념과 목적 사업을 공유하고 후원하기 위한 후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815생활건강은 생활건강용품 전문기업으로 헬스케어 사업과 뷰티사업을 하고

있다.

815생황건강 관계자는 "8·15광복절 75준년을 앞두고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

업회와 함께 독립운동가 선양과 독립정신 계승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 후손및 단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

운동가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선생의 자유, 평등을 향한 정의감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2005년 설립된 국가보훈처 산하 선양단체이다.

운암 김성숙선생은 3.1운동 때 체포되어 복역 후 중국으로 망명, 의열단에 가입

해서 독립운동가의 길을 걸었다.

의열단 정치간부 활동을 포함해 22년간 조선민족해방동맹, 조선민족전선연맹,

조선의용대 등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독립투사이다.

해방 이후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며 청빈한 삶을 살다가 71세의 나이에 서거했다.

정부는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후원물품으로 멜로우랜드 포켓스프레이 손소독제가

전달되었다.

서경식 815생활건강 대표는 "저희 제품이 좋은 곳에 사용되고 국민들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기업 및 단체

맞춤 판촉물, 답례품으로 사랑받고있는 제품인만큼 많은 분들과 사회적 기여에

 앞장설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