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 내 안중근 의사 빈 무덤 앞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가보훈처 25개 독립운동가 선양단체로 구성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효창공원 내 안중근 의사 빈 무덤 앞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년 추모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연다.

기념사업회 누리집에 특별 추모관(https://bit.ly/안중근의사특별추모관)이 마련된다.

기념사업회는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선열께서 생전에 염원했던 동양평화의 정신을 계승하며 남북의 화해와 공존을 다짐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