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보도자료

[헤럴드경제] 광복회, 성남시에 독립운동가 33명 웹툰 전집 기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5 15:41 조회3,908회

본문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광복회가 독립운동가 33명의 웹툰 전집을 제작해

성남시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로비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원웅 광복회장,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33인의 이야기

웹툰 책자 기증식’을 했다. 받은 웹툰 책자는 지난 6월 25일 광복회가 성남시와

협약에 따라 출판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출간한 33권 전집 1000세트 중 20세트

(총 660권)다.



이 웹툰 전집은 성남문화재단이 지난해 8월부터 다음 웹툰에 연재 중인 김구,

정정화, 홍범도, 남상목, 윤봉길, 박상진 등 33명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뤘다.

성남시가 내년 말까지 3개년 계획으로 진행 중인 ‘100인 독립운동가 웹툰 제작

프로젝트’의 1차 완성본이기도 하다. 시는 웹툰 전집을 성남시청 하늘 북카페,

관내 도서관 등비치해 시민 독서를 권장할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제작 프로젝트 추진과 민족정기 계승

발전에 힘쓴 공로로 이날 광복회가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100인 독립운동가

웹툰 제작 프로젝트’의 2차 작품은 지난 8월 15일부터 교육방송 웹툰 플랫폼 EBS

툰에 연재 중이다. 안창호, 김하락, 방정환, 부춘화 선생 등 새롭게 선정한 독립

운동33명을 만날 수 있다.


내년에는 남북공동 합작 추진 예정인 ‘안중근 의사’ 편을 포함한 34명의 독립운동

가를 웹툰으로 제작해 단계별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