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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붓다]안중근 의사 의거 103주년 세미나 26일, 신 을사오적 수상자 발표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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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단연 작성일12-10-18 17:12 조회9,2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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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의거 103주년 세미나
26일, 신 을사오적 수상자 발표식도
 
 
 
기사등록 : 12-10-18 15:22                                                 ▣ 이학종기자 urubella@naver.com
 
글쓴이 : 이학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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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계에서는 태허스님으로 알려져 있는 임시정부 국무위원 운암 김성숙 선생을 기념하는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 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안중근 의사(왼쪽 사진, 사진=운암김성숙기념사업회 제공) 의거 103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안중근 의거일’ 103주년 기념식과 학술대회와 ‘신(新) 을사오적’ 수상자 발표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함세웅신부(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와 이부영 회장(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신 을사오적’ 수상자 발표와 2부 기념식 및 학술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신 을사오적 수상자 발표’는 근, 현대사에서 매국노 이완용 같이 국익에 해를 끼치는 인물을 선정해 ‘신 을사오적’ 이라는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역사의 준엄함을 경고하고 상기시키는 취지의 행사이다.
 
 2부 학술대회에서는 ‘일제하 민족의식과 독립운동’ 이라는 대주제로 최봉룡 중국 대련대학 교수가 ‘우성 박용만의 항일무장투쟁론’을, 장세윤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과 해외교포사회’를, 김영천 한국정치사상연구소 소장이 ‘단주 유림의 아나키즘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각각 발표한다.
 
 주최 측은 “‘불명예’ 상인 ‘이완용 상’은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 간 1차 대국민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군을, 리서치업체(M사)를 통해, 전국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해 발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