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사단법인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 사업회와 안중근 의사 기념 사업회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3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주최 측은 국익에 해를 끼쳤다고 판단하는 각계 주요 인사 5명을 '신 을사오적'으로 명명해 1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신 을사오적'은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지난 9월부터 한달 간 실시한 국민 설문조사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2부 학술대회는 '일제 하 민족의식과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최봉룡 중국 대련대 교수가 박용만 선생의 항일무장투쟁론에 대해 발표한다.
또 장세윤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홍범도 장군의 독립운동을, 김영천 단주유림선생기념사회장은 단주 유림의 아나키즘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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