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조선의용대 창설 75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 위패가 봉안돼 있는 독립관에서 석정 윤세주 열사와 덕산 이원대 열사의 영정 앞에 시민들이 분향하고 있다.
조선의용대는 1938년 10월 10일 중국의 한커우(漢口)에서 결성한 조선민족혁명당(金元鳳)·조선민족해방동맹(金星淑)·조선혁명자연맹(柳子明)·조선혁명청년연맹(崔昌益) 등 중국본토에서 활약하던 좌파 4당의 연합체인 조선민족전선연맹의 군사조직으로 두 열사는 조선의용대 항일독립투쟁에 앞장선 인물이다.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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