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가장 두려워했던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을 아십니까?
올해로 창단 100주년을 맞은 의열단의 역사를 꼼꼼하게 추적한 신간도서가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이번 주에 새로 나온 책들을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1919년 11월, 조국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결사대 '의열단'을 창단한 22살 청년 김원봉.
1923년 9월, 적의 심장부 도쿄에서 일왕 부자를 처단하려다 붙잡힌 아나키스트 박열.
34차례의 크고작은 무장투쟁을 전개하는 동안 단 한 명도 변절하거나 투항하지 않았던, 그래서 일제가 가장 두려워하고 증오했던 항일단체 '의열단'.
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아 대표적인 친일반민족사 연구가인 저자가 의열단 창단에서부터 민족혁명당, 조선의용대로 이어지는 역사를 생생하게 복원했습니다.
(중략)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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